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우리 딸,~ 언제부터인가 2층침대를 갖고 싶어했죠. 내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니까 입학선물로 준비하려고 기다리다가 인터넷 검색을 시작했어요. 요즘 침대 디자인은 어떠한지, 가격은 어떠한지 궁금했거든요. 침대 디자인을 보다가 수납장이 있는 침대였으면 좋겠다는 것만 안전해야 한다는 원칙을 세웠죠. . 침대를 자꾸 보다 보니 당장 사주고 싶은 급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처음에는 아빠가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블로그 검색도 많이 했었습니다. 이쁜 침대도 많고 업체도 많았지만 생각보다 비싼 가격과 조립 가구는 많이 기다려야 해서 에보니아를 선택했습니다. 텐트의 색깔, 디자인, 가리개는 딸이 직접선택하니 더 더욱 침대를 기다리더라구요.. 우리는 커텐은 선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짜짠 침대가 드디어 도착하고 본인이 선택했던 디자인에 더욱 기뻐하고 놀라운건 아이가 혼자 자기 시작했다는 거죠. 7살이 되도록 절대 엄마없이는 자지 못하더니 너무 너무 신기하게 혼자 자는 거에요.. ~ 얼마나 좋았으면....^^ 참 잘 선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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