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 너무 만족하고 있구요, 사다리에 원목 발판 덧대주는 서비스는
타 사에 비해 정말 매력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해요 ㅎㅎ
그.런.데.
엘레베이터가 없는 집은 사다리차를 별도로 불러야 하기에 추가비용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겨우 배송 3일전에 연락을 주질 않나,
본사에서 현장기사님과 함께 사다리차를 보내줄것처럼 얘기해놓고
가격도 흐지부지 6,8만원 정도 나오실듯해요~ 라며
뭐하나 똑바로 알려주지 않는다는 느낌을 팍팍 주시더니
결국 당일에 현장기사님께 전화가왓네요.
'고객님 사다리차 불러놓으셨나요?'
못불렀습니다^^ 안부른게 맞겠네요.
고객이 침대 배송 받기위해 전전긍긍 하면서 하루종일 대기타고 잇는것도 아니고..
사다리차를 불러라~ 하면 두시간 안에 뚝딱 대령해야하나요?
비용도, 불러야하는 시기도, 하나도 제대로 전달 받은 바가 없습니다.
결국 그 더운날에 현장기사님과 저희 아버지 남동생이 계단을 오르내리며
짐 다 옮겼습니다.
고객과 본사 중간에 끼인 현장기사님만 고생이시던데요.
본사에 전화하셔서 따지시는 얘길 들어보니 이런경우가 한두번이 아닌듯한데
고객센터 메뉴얼 뭔가 문제가 있어 보이네요.
현장기사님도 힘드셨을텐데
땀 뻘뻘 흘리시면서도
유쾌한 모습으로 침대 설치해주신것 정말 감사드립니다.
본사측 고객센터만 개선되었더라면
에보니아에 대한 이미지가 훨씬 좋게 남았을 것으로 생각되네요.
좋은 제품으로 승승 장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