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 좁은방을 효율적으로 사용할수있는 방법을 찾다가 벙커침대를 알게되었습니다. 좁은방이긴 하지만 침대도 놓고싶고 학생인지라 책상도 필요했기에 벙커침대만큼 효율적인 방법은 없었습니다. 벙커침대에도 여러브랜드가 있는지라 몇몇 브랜드제품을 두고 고민을 하던중 에보니아라는 브랜드를 알게되었고 깔끔하고 군더더기없는 디자인과 합리적인 면에 끌려 김해직영점에가서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저는 구매를 결정하고 원래 배송예정일에 일이생겨 좀 일찍 배송을 받았습니다. 며칠의 기다림끝에 직원한분이 벙커침대를 30분정도 조립을 하셨습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이라 우선 깔끔한 느낌이 정말 좋았습니다. 또한 책상이 원래쓰던 책상보다 약 40센티가 넓어져서 정말 만족하면서 쓰고있구요. 또, 책상도 차가운톤의 색상이라서 방이 더 넓어보였습니다. 그리고 벙커침대특성상 침대의 밑부분이 책상위에 있게 되는데 의자에 앉아있으면 허리를 쫙 펴도 머리가 지지대에 닿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170인 저보다 크신 분들은 조금 위험할 것 같습니다. 저는 풀세트로 구매를해서 수납공간도 2개를 구매를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2개다 위에올리거나 밑에올리는것 보다는 한개는 위에 한개는 아래로 하는것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수납공간의 상판은 생각보다 넓고 무거운것들을 많이 올려두어도 튼튼하게 잘 버티는 것 같아 만족스러웠습니다. 가장 중요한 침대역시 큰 불편함없이 사용을 하고있습니다. 물론 철제를 연결한거다보니 흔들림은 있으나 크게 예민한분이 아니시라면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둔한 편이라 그런지 흔들림이 신경쓰이지는 않습니다. 또한 제가 벙커침대를 사기전 가장 고민했던게 침대와 천장의 높이였는데 제가 허리를 쭉 펴도 닿이지 않습니다.(참고로 매트리스,커버,전기장판을 올려두었습니다.) 위의 글을 보면 아시겠지만 전체적으로 만족하면서 사용을 하고있습니다. 우선 가장 큰 장점은 좁은방에 침대와 책상을 다 둘수있어 학생에게 굉장한 메리트입니다, 그리고 가장 큰 단점을 뽑자면 사다리로 왔다갔다를 하니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침대에 내려가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더 익숙해지면 바로 내려갈수있겠지만 비몽사몽한 상태에서 잘못하면 사고로 이어질수 있기때문에 어느정도 잠에서 깨야합니다. 그럼 맥락이 없는 제글이 벙커침대구입을 고려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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