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보니아

이렇게 오래 걸려 배송받은 적은 처음이네요. 9월 21일에 소파 주문했는데 11월 1일에서야 받았어요. 고객센터 연결은 아무리해도 되지가 않아요. 문의할 거 있으신분은 참고하세요. 절대 전화 안 받아요. 어느 요일, 어느 시간대 전화해도 전화통화 해본 적 없어요. 아까 오프라인매장에 전화해서 본사 담당자번호 문의했더니 메신저로만 연락한대서 번호남겼더니 그제야 통화되더라구요. 기다리다 기다리다 그저께 1대1 문의 남겼을때는 담주에나 배송받을 수 있다는 안내 받았는데 갑자기 어제 오후에 다음날 배송한다는 문자 하나 띡 받았네요. 아무리 배송 물량이 많지 않은 지역이라 어느 정도 모이면 배송한다해도 이건 너무하지 않나요?? 이렇게까지 늦어지면 미리 연락이라도 주지 그랬냐하니 거기 시스템이 그렇대요. 만약에 오늘 내가 일이 있어서 소파를 못 받는 경우였으면 어떡할거냐했더니 그럼 앞에다 내려놓고갈 위치 물어보고 놓고가거나 다음에 다시 받아야 한다네요. 그럼 또 두달 있다가 받아야하는건가요?? 배송물량이 많지 않은 지역에(참고로 전 인천 옹진군 영흥면이에요) 사시는 분들은 주문할때 꼭 감안하고 주문하세요. 언제 받을지는 기약이없어 한 달이든 두달이든 기다려야하고 잊고 지내다가 갑자기 어느날 배송안내문자 받으면 그 다음날에는 꼭 집에 계셔서 받으셔야해요. 안 그러면 집앞에 놓고가거나 기약없이 또 기다려야해요. 기본배송료 3만원에 추가배송료 2만원해서 총 5만원 냈네요.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간안에 배송받았으면 당연히 냈을 배송료인데 너무 기분 나쁘고 상담원이랑 통화하면서 더 열 받아서 배송료 못 내겠으니 회사에서 부담하라하니 그렇게는 안 된대요. 늦은 배송과 배송관련 안내 못 받아서 이렇게 민원 넣는 사람은 없었냐고 물으니 제가 처음이라 하시네요. 제가 처음이라하시니 더이상 할말이 없더라구요. 암튼 40일만에 간신히 소파 받았네요. 여기서 구매하실땐 화물물량 많은 곳에 사시는, 시간 많고, 한가하신분들이 주문하시는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