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싱글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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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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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5
아들래미 두돌 기념으로, 점점 끼이고 돌아다니다가 구석에 박혀서 찡찡거리던 범퍼침대를 버리고
새로 싱글침대로 하나 마련해주기로 마음먹고 열심히 찾아보던중에 에보니아를 알게되었네요.
예쁜거 좋은거 찾다가 너무 비싸서 맘을 돌려서 잠깐만 쓰지뭐.. 하면서 싼걸로 다시 눈을 돌렸는데,
싼건 또.. 품질이 걱정되더라구요. 그러던 와중에 에보니아를 발견하고 가격! 품질! 전부 제 맘에드는
곳을 찾았다! 하긴했지만 역시 가구는 눈으로 보고 사야하지 않겠어요?ㅎㅎ..
직영점이 있길래 한번 들러서 역시 맘에 드는걸 확인하고 주문해서 엊그제 받았네요!
아직은 엄마아빠랑 같이 자는 아들이라 엄마아빠 침대 옆으로 붙여놓고, 좀 더 커서 독립하게되면
혹시 몰라 가드를 한쪽으로 붙였어요. 나중에 가드없는쪽을 벽으로 붙이고 쓰려구요.
침대설치하고, 매트커버랑 패드 씌우고, 세팅해둔 사진이랑 그날 저녁에 아드님 숙면취하는 사진입니다..ㅎㅎ
혼자 바닥에서 자다가 같은 높이에서 자니까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아직은 어려서 싱글침대라도 운동장같지만..ㅎㅎ 이제 쑥쑥 자라면 언젠가 저 침대가 좁다고 하겠죠?
그때까지 튼튼하게 버텨줄것 같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