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리아 체스트 54] 베이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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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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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9
출산전에 아이 방을 어떻게 꾸며줄까 고민을 엄청 많이 했다.
직업이 직업인지라 뭐든 꾸미는 것에는 나의 모든 에너지가 집중된다.
하지만.. 결과는 늘 반전. 미친듯이 검색하고 구상하고 고민하고 또 고민하다가
귀찮아서 포기한다. 그래서.. 현재 아이방은 창고다.
나름 아기때는 엄마,아빠와 함께 해야지 정서에 더 좋을것이다 라는 스스로에게 던지는 위로과 함께,
조금 더 크면 주니어방으로 해줘야지라며..... 걍 꿈을 키우는 중이다.
하.지.만
방이 없어도 애들 물건들은 성인 1인의 짐과 맞먹는다. 또는 더 많거나... (부피가)
일단 창고처럼 짐은 쌓아 놨지만
당장 태어나면 써야하는 여러 옷들과, 소소한 소품들이 널부러져 있을 순 없기에
아이가 커서 주니어가구를 들여놓을때 쯤엔 장식장 용도로 활용할만한 아이템을 골랐다.
고르다 보니 아래 에보니아 가구가 눈에 들어 왔다.
원목치고는 가격도 훌륭하고 마감 처리도 잘 되어 있다.
또 수납 바구니 5개와, 서랍3, 수납 공간 2로 짜임새 있는 구성도 맘에 들었고..
현재는 바구니엔 기저귀, 가제수건들, 내복등등 그때그때 꺼내 쓰기 편하것들 위주,
서랍과 장엔 위생 용품 및 미리 지른 옷가지들을 넣어 놨다.
나름 만족. 굿딜한 듯. 후후후훗. (자랑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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