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너무 편해요! 등받이 낮아서 걱정했는데 오히려 높았다면 자세불편했을거같아요. 암튼 낮은데 편해요! 엄마도 편하다고 잘샀다고 해주셨어요. 거의 의자 가격에 예쁜소파 득템했어요! 색상은 톤다운 된 노랑이고요 사진에서처럼 좀더 밝았다면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그래도 만족합니다! 다른색상으로 하나 더 주문할 예정입니당
방을 각각 줘야할 8살 5살 남매에게 마지막 방을 다른 용도로 써야해서 2년만 이층침대로 지내게 되어 레이투톤을 샀어요. 나중 분리해서 각각 쓸 수 있는 방법을 기사님께 배웠고요. 핑크 블루가 가능해서 아이들이 각자 다 좋아했어요. 밑판고급형 옵션 넣어서 2층에서 1층으로, 1층에서 서랍으로 먼지가 덜 들어갈 것 같아 잘 선택한거 같아요. 첫날 아이들이 가만히 자는대도 퍽... 퍽... 소리가 나서 걱정했는데 그 뒤로 괜찮았고요. 다행히 움직일 때마다 삐그덕 소리가 난다는 후기가 있던데 저희는 아니네요. 자리를 아끼려고 수직형을 했는데 서랍 하나는 안 입은 계절 옷들 넣어두니 괜찮아요. 엄마 껌딱지 아이들이라 걱정했는데 설치하는거 구경하더니 기사님들 가시자마자 자기네들 이불과 베개 들고 와서 나름 꾸미고 누워 자려는거 있죠. ㅎㅎ 소나무 새가구 냄새가 나지만 저는 사실 소나무 냄새를 좋아해서 하루만 빠짝 환기했어요. 지난주 월요일에 빠르게 받고 오늘이 금요일이니 10여일을 잘 버티고 있습니다. 침대 옆바닥에 매트 깔고 제가 같이 자고 있습니다만 곧 둘이 잘 자겠죠?^^ 얼른 아이들이 원하는 신비아파트 이불세트도 사서 넣으니 딱이예요. 감사합니다.
아침에 전화로 기사님께서 오후 6~7시에 오신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7시가 되어도 안 오셔서 전화를 드렸더니 저희 동네라고 하셨고 곧 오신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알았다고 했죠 그런데 7시 50분이 넘어도 안 오시더라고요? 언제 오시냐고 여쭈어 봤더니 똑같은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저희 집 아랫집이 조금 많이 예민해서 늦은 시간에 전기드릴 소음이 신경 쓰여서 그냥 다음 날 아침에 와 달라고 말씀 드렸더니 다음 날이 되면 자기와는 상관이 없다는 등 약속 시간 안 지키신 거면서 사과 한 마디도 없이 이 핑계 저 핑계만 대시더라고요 ㅋㅋ 그러고 정확히 오후 8시 48분에 오셨어요 집에 오셔서 또 사과 한 마디 없이 설치를 해 주시더라고요 제가 아랫집이 많이 예민해서 조금만 조용히 설치를 해 달라고 했더니 전기드릴도 그냥 툭툭 던지면서 하시더라고요 ㅋㅋㅋㅜㅜ 그리고 매트리스 이불 커버 치워 달라고 하시길래 치웠더니 “아니, 이불 끼우라고요.” 이러시는 거예요 ㅋㅋㅋㅋ 진짜 최악이었습니다 침대도 생각했던 것보다 좀 많이 흔들리고요... 물론 저희 집에 오신 기사님만 이러셨던 거일 수도 있지만 배송 서비스가 너무 별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