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5학년 막내를 위한 벙커 침대예요. 워낙에 많은 책때문에 삼면이 책으로 둘러싸인 방에서 지내다가
이젠 본인만의 공간을 만들어 주고자 공간을 만들었어요.
벙커 공간에는 원래 쓰던 책상이랑 무지개색 수납장이 자로 잰듯 딱!! 들어가요..ㅎㅎ
벙커가 어두워서 1m짜리 led등 따로 주문했는데 너무 잘 한것 같아요!!!
기사님이 이 등은 설치 안해보셨다며 ㅎㅎ 좀 난감해 하셨지만 큰애가 수월하게 조립? 했어요.
자석으로 착 붙어서 설치도 완전 간단합니다.
왼쪽 하단부에 2단 책장을 설치했는데 오오~이게 저희집엔 신의 한수였답니다.
잡다구리한 학용품들을 왼쪽 책장에 싹 정리하니 책상 위가 깨끗해요.
원래 쓰던 15cm 라텍스를 올렸는데 두께가 있어서 그런지 어른인 제가 누우면 난간 높이가 안전하지가 않은데
막내는 아직 작아서 그런지..ㅎㅎ 괜찮네요.
주문하지 3일만에 와서 방 치우느라 바빴지만 비가 부슬부슬 오는 날 기사님이 친절하고 깔끔하게 설치해주셨답니다.
요즘 원목발판이 재고부족이라며..ㅜㅜ 아직 설치를 못해서 계단 오르내릴때 엄청 조심시키고 있어요.
원목발판도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ㅎㅎ
시중에 나와있는 모~~든 벙커침대는 다 둘러봤는데 토리노가 가성비 갑이었어요!!!!
아~~주 맘에 들고 자기만의 공간이 생긴 막내는 이제 밖에 나오지를 않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