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을 맞아 자그마한 아이방의 활용도를 높이고자 벙커침대를 선물로 마련해주기로 했습니다. 원목과 철제 중에서 한참 고민을 했는데 아무래도 원목은 꽉 차서 답답해 보일 것 같아 시원스레 뻥 뚫려있는 철제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매트리스도 이젠 소프트한게 좋다고해서 어찌할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아직은 너무 푹신해도 안 좋을 것 같아서 함께 판매하는 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이벤트로 독립스프링 매트리스로 업그레이드해주고 높이도 너무 높지 않아 잘 선택한거 같네요.
방이 워낙 작아 싱글로 했는데도 좁아보이는건 어쩔 수 없네요. 책상은 깊지는 않지만 그래서 더 유용한거 같아요. 책장도 양 ?으로 두려고 2개를 구매해서 책상 위로 놓았는데 잘 한 것 같아요. 방바닥이 여유롭게 보이게되니 덜 답답해 보입니다. 중간 중간에 있는 구멍을 막을 수 있는 스티커를 주었다면 좋았을텐데 좀 아쉽네요. 찌그러진 부분이 있고 도장이 벗겨져 있어 별 하나 뺍니다. 그래도 가성비 좋은 제품인 것 같습니다. 잘 샀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