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애가 5살이고 둘째가 2살인데 그동안 신랑과 함께 안방에서 네명이 지냈어요~
그러다 친구집에 놀러갔는데 큰애보다 한살 어린아이가 혼자 침대에서 잔다는거에요~ 그아이는 이케아 벙커침대를 사용하고있었어요..
애들 사이에 낑겨서 항상 자다보니깐 자는게 자는것같지도 않고.. 큰애를 언제 독립시켜 재워야되나 고민하던중 조금 더 큰집으로
이사를 가게되었어요
이때가 기회인 것 같아 아들에게 이사가면 너의 방도 생기고 멋진 침대도 생길꺼라면서 미리 얘기해주고 벙커침대를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쿠폰할인도 받고 다른곳보다 에보니아 정식 싸이트가 더 저렴한것 같아 주문했답니다.
오래걸릴줄알았는데 주문한지 5일만에 설치완료했어요~ 처음에 제가 위치설정을 잘못해서 기사님 가시고 다시 변경했는데~
훨씬 공간이 활용적이더라구요~ 첫번째 두번째 사진은 큰아이한테 침대를 처음 보여준날이고 세번째 사진은 이사오면서 제가
정리한 사진이에요~^^ 마지막 사진은 좀전에 큰애 자는 사진을 불키고 살짝 찍은거랍니다.
일단 큰애가 자기만의 공간이 생겨서 너무너무 좋아하고~ 벙커침대의 장점인 공간활용이 너무 좋답니다~^^ 그동안 잠들기전에 책을
항상 읽어주는데 협소해서 베란다에 책꽂이를 놓고 사용하다가 아이방으로 어느정도 옮겨놓고 사용하고있어요^^
그리고 아이가 방에서 놀수잇도록 책상, 의자도 놓았구요~ 작은방 하나에 놀이방 책방 잠자는곳 모두가 되니 너무 만족하고
사실 제가 제일 좋은건..... 큰애가 독립해서 혼자 잔다는거에요~ ^^ 큰애 혼자 방에서 자고 작은아이도 아기침대에서 재우니
이제야 자는것 같아요~ㅋㅋㅋㅋ 에보니아 감사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