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 직접 보기위해 오포점 매장으로 고고씽 했다. 한적한 곳에 있어 뭐가 있으려나 했는데 3층으로 올라가니 전시되어 있었다. 신발 벗고 슬리퍼로 갈아신고 들어간다. 들어가니 여러 종류의 이층침대가 있었다. 홈페이지에서 먼저 보고 찜했던 것을 먼저 봤다. 직접 가서 보길 잘 한 것 같다. 이것저것 비교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아이들이 고른 클레망 이층침대! 역시 제일 눈에 띄고 예뻤다. 최종적으로 클레망으로 결정하고 계산했다. 매트리스 업그레이드 해주시고 방수커버도 행사 사은품으로 주신다고 했다. 배송까지 2주 정도 소요 된다고 했는데 17일에 왔다. 생각보다 빨리 왔다. 아이들이 언제 오냐고 엄청 기다렸는데 빨리와서 다행이었다. 설치하는데 30분 이상 소요되었다. 다 설치하고 보니 방에 가득 찼다. 매장에서 볼 때는 작아 보였는데 설치하니 크긴 크다. 아이들이 보고 기뻐 할 생각하니 나도 설레었다. 아이들이 보자마자 깜짝 놀라며 벌써 왔냐며 너무 좋아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니 나도 좋았다. 크림 색상이라 더 따뜻하고 고급스러워 보였다. 화이트 보다 훨씬 예쁘다~ 하지만 아쉬운 건 부품이 하나 빠져서 택배로 보내준다고 하였고 매트리스도 재고가 하나만 있어 다른 걸 가져오셨다. 입고되면 택배로 보내준다고 하셨다. 한번에 제대로 왔으면 더 좋았을텐데...
그래서 별점 하나 뺐어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고 따로 잘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너무 잘잤다. 진작 해줄 걸 그랬다. 수면분리 성공~
사무실 개업하면서 손님 대기용으로 구입했어요. 원하던 사이즈이고 색상도 맘에 쏙 듭니다. 컵 홀더가 있어 따로 테이블 필요없어 좋네요. 출근해서 이 소파에 앉아 커피 마시며 하루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집에도 두개 사서 나란히 붙여 쓰면 좋을 것 같네요. 비싼 소파 부럽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