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으로~10년 숙원사업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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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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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30
4학년2학년 두 딸입니다.
길고 길었던 고민이 다 정리가 되었어요.
방3개짜리 임에도 불구하고 늘 단칸방처럼 생활했습니다.
올해부터는 겨우겨우 지들방에서 자기로 했지만 무섭다는 핑계로 일주일에7번,보름에 15번은 계속된 단칸방 신세였습니다.
그나마도 요 위에서는 니가넓네 내가좁네하며 얼마나 싸우는지..
징글징글한 고것들을 조금만 더 버티면 나아질까 희망한게 근 10년째이네요.
도저히 이러다간 내가 죽겠다 싶어 뒤도 안돌아보고 내지른게,
눈에 확 띄인 에보니아케빈 이층침대였더랬죠.
구매를 단번에 해버리고,지방임에도 불구하고 2틀만에 배송을 받았어요.
아저씨 친절하게 설치해주시고 소음방지 테이프 넉넉히 붙여주시고 깔끔히 정리하신 후 에 돌아가셨습니다. 배송설치 부분에선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첫날부터 위,아래층 각자 정한 자리에 누워자면서 한번도 안방에 오지 않았습니다.
재잘재잘 늦게까지 노느라고 늦잠도 자면서 담날 피곤해 하지도 않네요.
무섭다는 둘째도 머리만대면 자버립니다.
큰애는 너무이쁘다며 침대자랑삼아 사진도 찍고 친구들에게 카톡도 날립니다.카스에 배경화면도 케빈이층침대라 어디서,얼마에 샀느냐며 다들 부러워 한다네요.
색상은 네추럴과 화이트워시중에 고민을 많이 했어요.
여자아이들이고 해서 화이트워시를 구매할까 했는데 때가 쉽게타진 않을까 염려스러웠고 다른분들은 네추럴 구매쪽이 더 많은거 같아서 따라가고 싶다가도 한참을 따지다 제 마음가는 쪽으로 결정을 했는데 쓸때없는 고민이였습니다.
손으로 막-문댔는데ㅋ 때 안타요~^^;
냄새는 솔직히 났어요.좀 많이나더라구요
하지만 친환경도료라서 안심이 되는면도 있었고 며칠이 지난 지금은 차차 적어지는 냄새에 무뎌진것 같습니다.
70여만원의 가격에 저녁마다 쌓이는 고성과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려 너무너무 속시원합니다.
얼마후면 아이들 각자 방을 원할텐데 분리또한 된다니 더욱 실용적이고 디자인과 색상이 튀지않고 심플해서 아주 오랫동안 사용해도 손색이 없을 듯 싶네요.
하루라도 더 빨리살껄...그동안 너무 미련떤건거 같아, 지금 이순간에도 망설이시는 분들은 더이상 아이들로인해 열 낭비마시고 신변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구매를 서둘러주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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