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보니아 조이 슈퍼싱글 침대 구입했습니다.
추석 연휴 바로 다음주에 구입해서 아마 물류량이 많았을 텐데 일주일 정도 기다리니 배송되었습니다.
그리 오래 걸리진 않았는데 아이들은 길다고 느껴졌는지 하루에 한번 물어보더라구요.
그때마다 아저씨들이 이층침대 만들고있다고 기다리자고 달래느라 힘들었습니다.
조이 모델 다리 부분이 정사각형 형태라 다른 모델보다 견고해 보입니다.
여행갔을때 호텔에서 레이투톤 사용해 봤는데 직사각형 다리보다는 튼튼한 느낌이었습니다.
사다리도 라운드 형태라 6살 딸아이가 내려오는데 크게 걱정되지는 않더군요.
1층은 서랍없는 타입으로 선택했어요.
서랍이 들어가면 수납공간은 많아지겠지만 높이가 낮아져서 답답할 것 같아서요.
수납 공간은 과감히 포기하고 조금이라도 공간을 크게 많들었습니다.
덕분에 아빠인 제가 앉아도 머리 위로 여유가 있더군요.
또, 슈퍼싱글이다 보니 1층 주인인 4살 아들과 같이 누워자도 좁게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싱글의 경우 보다는 확실히 편했습니다.
이츨의 경우도 사다리가 라운드 형이라 6살 딸아이는 자유자재로 오르락내리락 합니다.
4살 아들은 좀 버거운 것 같지만, 그래도 씩씩하게 누나 따라 가더군요.
생각보다 튼튼해서 나중에 따로 분리해주면 아이들이 다 클때가지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려고 일부러 슈퍼싱글 모델로 선택했습니다.
아무래도 싱글 매트리스는 중학교 넘어가면 좀 작은 느낌이라서요. 특히 남자아이들은요.
아이들은 너무 좋아합니다.
노래를 부르던 이층침대에, 자기들 마음에 쏙 드는 침구 세트까지 깔아줘서요.